파리기후협정 이후 미래 에너지전략 모색 포럼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파리 기후변화협정 이후 미래 에너지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파리 협정은 신기후체제의 근간으로 지난해 12월 세계 195개국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각국은 현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사단법인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이사장 이상희)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경제공황을 가져올 에너지 경제 대란' 포럼을 개최하고 관련 주제를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상희 이사장이 파리 협정의 의의와 우리나라의 에너지전략 등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세계 경제의 심장은 에너지 경제',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은 '파리기후협약의 불가피성과 그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남성 한양대 교수는 '에너지위기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온실가스 정책과 새로운 원전 기술 등을 설명한다.

주제 발표 이후 황일순 서울대 교수, 반치범 부산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co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6/15 10:19 송고